여수 ‘마린파크 애시앙’ 무순위 청약, 평균 754대 1 경쟁률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부영주택은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개발지구에서 공급 중인 ‘마린파크 애시앙’ 1, 2단지가 무순위 청약에서 평균 7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순위 청약은 지난 12일 진행됐다. 1순위 청약 이후 부적격분 잔여세대를 대상으로 청약신청을 받았다. 총 49세대 모집에 3만6959건이 접수했다. 이중 2단지 84A 주택형 1가구에 3000명이 몰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아파트는 지난 1월 1순위 청약 때도 흥행한 바 있다. 당시 1단지는 353가구 모집에 1만3822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39대 1을 기록했고, 2단지는 260가구 모집에 1만2598건이 접수되며 평균 48대 1의 경쟁률을 찍었다. 

 

회사 관계자는 “입지와 가격 등에서 수요자 관심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마린파크 애시앙은 지하 2층, 지상 최대 25층, 18개 동 총 1054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84㎡(A,B,C)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한편 부영주택은 경남 창원 ‘마린애시앙’, 광주 전남 ‘이노시티 애시앙’ 등도 분양하고 있다.

 

마린파크 애시앙 투시도. 이미지/부영

 

김응열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