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경기 여주서 ‘금호어울림’ 첫선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금호산업은 경기도 여주시 교동2지구 도시개발구역에서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여주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1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6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 578가구 △98㎡ 22가구 △136㎡ 5가구 등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 전 세대 판상형 4베이로 설계됐다. 단지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가 조성된다. 

 

인근에는 경강선 여주역이 위치한다. 최근에는 서울 수서~경기 광주간 복선전철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됐다. 서여주IC, 남여주IC, 여주IC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세종초(병설유치원)·세종중학교 등이 인접하다. 1km 이내에 여주고등학교도 있다.

 

주거편의시설도 가깝다. 이마트 여주점과 여주종합터미널, 여주시청, 여주종합운동장, 여주세종병원,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등이 인근이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여주시는 준공 10년이 지난 아파트 비율이 89.84%로 새 아파트가희소한 지역이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교동은 지난해 10월 16년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될 정도로 공급이 뜸했다. 

 

단지는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면 1순위에 해당되며 세대당 청약횟수, 재당첨 제한 등이 없다. 청약 당첨 6개월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단지가 조성되는 교동 일대는 여주역세권 개발사업과 맞물려 미니신도시급 대규모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특히 교동지구, 교동2지구는 대형브랜드 아파트 타운으로 조성되는 만큼 지구 내에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의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2년 8월이다.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 투시도. 이미지/금호산업

 

김응열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