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농협은행이 5월 농번기를 맞아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농협은행에 따르면 전날 개인고객부 임직원과 대학생봉사단 N돌핀 8기는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경기도 양주 맹골마을을 찾은 임직원 및 N돌핀은 고구마 심기, 잡목 및 잡초제거를 하며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연호 개인고객부장은 "이번 일손돕기는 대학생 봉사단 N돌핀과 함께해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홍명종 준법감시인(부행장)과 자금세탁방지센터 직원 10여명이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화훼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네잎 클로버 가지치기, 폐 비닐 수거, 농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으로 일손을 보탰다.
지준섭 농업·공공금융부문 부행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21일 자매결연마을인 강원도 홍천 모곡3리마을을 찾았다. 마을 방송장비를 전달하고 인산밭 제초작업, 마을 환경정리 등을 진행했다. 농업·공공금융부문은 2017년 도농협동 범국민운동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모곡3리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해마다 농번기와 수확기에 마을을 찾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연호 농협은행 개인고객부 부장(사진 앞줄 오른쪽 네번째)과 대학생봉사단 N돌핀이 농촌일손돕기를 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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