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온라인 판매, 동행세일 기간 15% 증가
온누리 전통시장관 매출 6억 6237만원
입력 : 2020-07-10 10:50:07 수정 : 2020-07-10 10:50:07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매가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동안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동행세일 기간 온누리 전통시장관은 기획전 1주차에 약 6억 6237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주 동기 5억7615만원 대비 15.0% 상승한 수치다.
 
특히 온라인 전통시장관 입점 상품인 전북 봉동시장 고추장, 충남금산수삼센터 인삼, 서울마장동축산물시장의 한우가 동행세일 기간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전통시장관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진공이 전통시장 상인의 온라인 진출 지원과 온누리 상품권 사용 편의를 위해 민간과 협력해 구축·운영하고 있는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이다. 민간 오픈마켓·온라인 쇼핑몰·배달앱과 같은 플랫폼이다.
 
현재 온누리전통시장 등 총 11개 온라인 전통시장관이 운영 중이며, 실제 전통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지역 특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 전통시장관은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행사로 전년 대비 96.3% 매출이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부터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온라인 결제도 도입돼 온라인 판매는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쇼핑, 배달앱 등 비대면 거래가 급증한 만큼 전통시장에서도 비대면·온라인 장보기 확산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보다 쉽게 전통시장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연계를 확대하고 결제 편의를 제고하는 등 전통시장의 온라인 진출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동행세일 기간 온누리 전통시장관에서는 소비 촉진을 위해 특별 할인전과 기획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특별 할인전에는 1210개 점포가 참여해 9000여개 상품에 대해 5~40%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도마큰시장에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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