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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건설사, 경북·경남·세종서 총 2천억원 산업단지 조성사업 수주
2020-10-05 13:44:30 2020-10-05 13:44:30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경북과 경남, 세종특별자치시 3곳에서 총 2000억원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경북 영천시에서 확보한 사업은 ‘영천 고경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다. 이 사업은 총 2단계에 걸쳐 156만5077㎡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공사비는 약 1160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39개월이다.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고경면 용전리 일대는 영천시와 경주시 사이에 위치한다.
 
세종시에서는 ‘세종 스마트그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수주했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소정면 고등리와 전의면 읍내리에 각각 산업단지와 지원단지를 조성한다. 두 사업의 공사비는 510억원이다.
 
경남 김해시에서 확보한 공사는 ‘김해 원지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다. 김해시 주촌면 원지리에 산업시설 15만305㎡, 지원시설 1885㎡ 등을 조성한다. 공사 규모는 310억원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향후 민관 공동개발, 민간개발방식 산업단지 등 양질의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영천 고경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조감도. 이미지/호반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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