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네이버는 지난달 시작한 '포장 주문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포장 주문 프로모션은 이용자가 네이버 비대면 주문 서비스 '스마트주문'을 활용해 최소 3000원 이상의 포장주문(픽업주문)을 하면 업체별로 1일 1회, 이용 완료 시마다 네이버 페이 포인트 1000원을 적립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코로나19 속에서 안전한 비대면 주문을 장려하고 지역 기반의 중소상공인(SME)의 매출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이 프로모션은 9월 한달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사업주 호응으로 10월까지 한차례 연장된 바 있다. 네이버는 두달간 프로모션 결과, 포장 주문 건수가 프로모션 전인 8월 대비 10월에 172%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이용자 수도 85% 증가하는 등 비대면 주문 활성화와 지역 SME의 단골 확보 등에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 네이버는 "프로모션을 통해 코로나19 속 매출 안정화에 도움을 받았다는 사업주 의견을 반영해 프로모션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스마트주문을 담당하는 신응주 리더는 "앞으로도 네이버 스마트주문은 안전한 비대면 거래 경험을 제공하고, SME가 편리하고 안정적인 사업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스마트주문으로 포장 주문 후 음식을 수령하는 모습. 사진/네이버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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