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1분기 순이익 4773억…전년비 51.4%↑
2024-05-14 15:08:47 2024-05-14 15:08:47
[뉴스토마토 윤민영 기자] 현대해상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47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4%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6411억원으로 52.3% 증가했습니다.
 
보험손익도 5329억원으로 116.6% 상승했습니다. 장기보험은 보험계약마진(CSM) 상각 수익이 239억원, 예실차 손액이 174억원 개선됐고 손실부담계약비용 등이 감소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4% 성장했습니다.
 
일반 보험 손익은 고액사고가 감소하면서 82.6% 개선으나 자동차보험은 1월 폭설 등 계절적 요인으로 손해액이 증가하며 손익이 43.9% 줄었습니다.
 
투자손익은 108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7.8%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1분기 부동산 관련 수익증권 평가익이 일회성으로 반영된 영향입니다.
 
현대해상이 1분기 당기순이익 47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4%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현대해상. (사진=현대해상)
 
윤민영 기자 min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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