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재점화된 인공지능(AI) 거품론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9분 기준
SK하이닉스(000660)는 전일보다 4만7000원(8.32%) 떨어진 5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005930)는 4500원(4.37%) 하락한 9만6200원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500지수가 각각 0.8%, 1.56%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6%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가 장 초반 상승했지만 AI 거품 우려에 3.15% 하락마감했습니다. AI 및 반도체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77% 하락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 관계자가 고평가된 금융자산 급락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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