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찾은 이명박 "일 잘하는 시장·구청장 뽑아야"
서울숲·청계천 등 치적 언급하며 국힘 유세 지원
2026-06-01 13:00:18 2026-06-01 13:00:18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1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서울숲을 찾아 국민의힘 후보들의 유세를 지원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국민의힘 지방선거 출마자 등과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왼쪽부터 고재현 성동구청장 후보, 이 전 대통령, 최수진 의원, 윤희숙 전 의원. (사진=뉴시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숲을 방문해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는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과 윤희숙 전 의원, 고재현 국민의힘 성동구청장 후보 등이 함께 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시민들과 사진을 찍은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서울숲을 만든 지가 벌써 21년이 됐다. 그때 당시 기억에는 반대하는 사람이 참 많았다"며 "정치적인 반대였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그렇지만 지금 보면 서울 시민들이 아주 편리하게 활용하고 있지 않은가"라며 "지금 선거를 앞두고 있는데 이번 선거에서 일 잘하는 구청장, 일 잘하는 시장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또 "야당 (소속) 시장으로 일할 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일만 열심히 했다"며 "과거에 버스 환승센터도 그렇고, 청계천 복원도 반대가 많지 않았나. 그런데 해놓고 보니 얼마나 편리한가"라고 서울시장 재임 시절 자신의 치적을 언급했습니다.
 
서울숲을 방문한 이유도 언급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가족들과 정원 박람회를 보기 위해서 몇 달 전부터 계획했던 것"이라며 "난 순수한 사람이다. 일하는 시장, 일하는 대통령이었다. (나와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일 잘하는 구청장을 꼭 뽑아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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