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정상회의 끝으로…이 대통령, 첫 '유럽 외교전' 마무리
G7 확대회의서 주요국 양자회담 가능성
"글로벌 무대서 대한민국 위상 공고히"
2026-06-17 06:00:00 2026-06-17 06:00:00
이탈리아, 바티칸 순방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다빈치 국제공항에서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프랑스 에비앙으로 출발하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끝으로 8박 10일간 이어진 첫 '유럽 외교전'을 마무리합니다. 이틀간 이어지는 G7 정상회의를 통해 국제 무대에서의 대한민국 위상을 높였다는 게 청와대의 평가입니다. 
 
벨기에와 이탈리아·바티칸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친 이 대통령은 G7 의장국인 프랑스로 이동했습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의장국인 프랑스의 환대 속에 G7 정상회의까지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초인 지난해 캐나다 G7 정상회의에 이어 2년 연속 초청을 받았습니다.
 
이번 G7 정상회의 핵심 일정은 확대회의 1, 2세션과 업무 오찬 등입니다. 이 대통령은 해당 일정에 모두 참석해 개발 협력 등 국제 파트너십과 글로벌 경제 불균형 완화와 인공지능(AI), 디지털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합니다.
 
특히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확대회의 2세션 참석을 통해 주요국 정상들과의 양자 회담 성사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어지는 업무 오찬에도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산적한 국제 현안을 논의하는 보다 넓은 국제 무대에서 글로벌 현안 해결에 기여하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한 바 있습니다. 특히 청와대는 이번 유럽 순방을 계기로 한국 외교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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