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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UDC 2019' 스페셜 이벤트 공개
개발자 컨퍼런스서 해커톤·무료강좌 등 다양한 행사 준비
2019-06-12 09:40:02 2019-06-12 09:40:02
[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두나무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9(UDC 2019)'의 스페셜 이벤트를 12일 공개했다.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와 핸즈온, 해커톤, 무료강좌 등이 마련됐다.
 
먼저 두나무는 UDC 2019가 열리는 9월4일부터 5일까지 블록체인이 적용된 실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UDC를 통해 블록체인과 관련된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전시 부스와 함께 30분 프레젠테이션 기회를 제공하며 오는 7월12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UDC 2019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준비사무국으로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참가 확정 여부는 별도 심사를 거쳐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UDC 참가자들이 직접 디앱(DApp)을 개발해 실제 블록체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핸즈온' 프로그램은 행사 기간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8월12일부터 23일까지 UDC 유료 참가자에 한해 무료로 신청 가능하고, 각 세션 당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루니버스와 함께하는 UDC 해커톤' 행사도 진행된다. 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주어진 시간 동안 앱이나 웹 서비스 등의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를 말한다. UDC 해커톤은 블록체인 디앱을 쉽게 개발할 수 있게 도와주는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를 이용해 디앱 개발에 참여하는 행사다. 해커톤에 관심있는 개인이나 팀은 오는 7월1일부터 21일까지 UDC 홈페이지에서 무료 신청할 수 있고 '루니버스를 이용한 디앱 개발'을 주제로 과제를 제출하면 된다. 8월2일에 발표되는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같은 달 23일 두나무 본사 2층 업비트 라운지에서 사전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블록체인 산업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블록체인 무료 강좌'도 업비트 라운지에서 개최된다. 8월6일, 13일, 20일까지 일주일 간격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고 매회 1부 '블록체인의 개념과 역사,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2부 '블록체인이 가져올 생활의 변화, 산업 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7월22일부터 31일까지 UDC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스페셜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두나무 관계자는 "UDC 2019를 통해 전 세계 블록체인 전문가들의 발표는 물론,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스페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블록체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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