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맥스, 채굴형 거래 중단
입력 : 2019-09-10 08:58:45 수정 : 2019-09-10 08:58:45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맥스는 거래 수수료를 통한 채굴 모델의 운영을 종료하고 새로운 사업 전략으로 거래소를 운영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비트맥스는 지난해 8월에 출시된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으로 CEO 조지 차오(George Cao), COO 애리얼 링(Ariel Ling)을 비롯한 월스트리트 출신의 전문가들이 만든 암호화폐 거래소다. 비트맥스는 세계 최초로 다중 채굴 모델을 적용했으며 OTC(장외시장), 마진 거래, 암호화폐 금융상품을 지원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 바 있다. 
 
거래 수수료를 통한 채굴 방식으로 약 10억개의 거래소 토큰이 채굴된 시점에서 비트맥스는 기존의 채굴, 역채굴 방식의 모델 운영을 중단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비트맥스는 채굴 모델 없는 일반적인 거래를 지원하는 것으로 운영 방식을 수정하면서 동시에 인큐베이팅 펀드 론칭, 자산관리 플랫폼 기업 울트라알파(UltraAlpha)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등 암호화폐를 통한 기존 전통 금융 수준의 서비스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비트맥스의 중점 사업이었던 채굴형 거래의 지원 중단은 거래소 사업 종료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기존 사용자들은 곧 이용 등급별로 거래 수수료를 지불하게 되며, 비트맥스의 거래소 토큰인 BTMX의 홀더들은 각종 수수료 지불, 에어드롭, 이벤트 참여 등으로 기존의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비트맥스의 CEO 조지 차오(George Cao)는 "채굴형 모델의 도입으로 거래소 사업을 확장해왔지만, 채굴형 거래 모델 지원 종료는 이미 계획된 로드맵의 일부"라며 "이번 결정은 비트맥스가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장기적 비전의 일부이며 더욱 포괄적인 생태계 구축을 위해 끊임없이 나아가고 있다 "고 전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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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우찬

중소벤처기업부, 중기 가전 등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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