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규하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해양환경공단(KOEM)과 해양안전 확보·해양환경 보전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연승 KOMSA 이사장과 박승기 KOEM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해양안전 확보 및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공동사업, 정책·기술의 연구·개발 및 상호기관시설·장비 이용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28일 이연승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사진 오른쪽부터)과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이 해양안전 확보·해양환경 보전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들은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한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부유물로 인한 선박사고 저감을 위한 협업, 선박 대기오염물질 배출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소형어선 합동안전점검 등 대국민 안전서비스, 친환경 선박 및 기자재 실증을 위한 공동 연구 등이다.
이연승 KOMSA 이사장은 “해양안전 확보와 해양환경 보전을 미션으로 하고 있는 양 기관의 협력 분야가 무궁무진하고 시너지 효과 또한 크게 기대된다”며 “실질적인 협력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이규하 기자 jud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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