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금융 > 소비자금융 저축은행, 연체가산금리 3% 제한에 반발…연체이자이익 1300억원 감소 우려 금융당국이 15%에 달하던 연체가산금리를 3%로 제한하자 저축은행들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저축은행들은 금융당국이 시중은행보다 높은 대출 금리와 연체율을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연체가산금리를 제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저축은행들이 연체 가능성이 높은 저신용자의 대출을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 KB국민카드, 5월 해외이용 고객에 수수료 전액 캐시백 KB국민카드는 다음달부터 해외이용 수수료 전액 캐시백, 최대 5개월 무이자 할부 전환 등 해외 가맹점 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글로벌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기업카드, 비씨카드, 마에스트로카드를 제외(이하 동일)한 KB국민카드로 다음달 31일까지 해외 가맹점을 이용하면 해외서비스 수수료 등이 전액 캐시백된다.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비자, ... 고금리 대출 압박에도 OK저축은행 20% 이상 금리 92% 넘어 금융당국의 20% 이상 고금리 대출 자제 압박에도 저축은행들의 고금리 비중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OK저축은행의 경우 20% 이상 대출 비중이 90%를 넘어섰다. 24일 저축은행중앙회가 공시한 4월 가계신용대출 자료에 따르면 79개 저축은행의 20% 이상 고금리 대출비중은 61.7%에 달했다. 특히, 10대 주요 저축은행들의 경우 20% 이상 고금리 대출 비중이 평균보... 신복위, 찾아가는 채무상담·법률상담 서비스 실시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가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채무상담·법률 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신복위는 이번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통해 과중채무자를 지원하고 생활법률 상담을 진행했다. 신복위는 23일 경기도 양평군 양평물맑은시장에서 지역주민과 시장상인 등을 대상으로 상담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비스는 신복위 지부가 없는 지역의 과... 저축은행, 예·적금 금리 인상하고 고객유치 총력 저축은행들이 기준금리 인상을 앞두고 예·적금 금리를 인상하며 고객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달 JT친애저축은행에 이어 SBI저축은행도 최근 예·적금 금리를 인상했다. 이어 일각에서는 저축은행들이 본격적인 금리 인상기에 앞서 안정적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함으로 분석하고 있다. 23일 저축은행중앙회의 공시를 분석한 결과 이날 기준 12개월 만기 정기예금과 정... 대부업계, 아프로파이낸셜·웰컴크레디라인 이탈 고객 유치전 가열 아프로파이낸셜대부(이하 아프로)와 웰컴크레디라인대부(이하 웰컴)의 이탈 고객 고객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두 업체가 금융당국과의 이행약정에 따라 내년 초까지 5000억원가량의 대부잔액을 줄여야 되면서 기존 고객들의 만기 연장이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법정 최고금리 인하로 리스크 부담을 줄이고 있는 대부업계에서는 상대적으로 우량고객이 많은 이들 업체의 만기 연... SBI저축은행, 예금금리 0.1% 인상 SBI저축은행은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정기예금 금리를 0.1% 인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금리인상 대상 정기예금은 가입기간 15개월이상 18개월미만, 24개월이상 36개월 미만, 36개월 만기인 상품이다. 신규가입 고객의 경우 만기에 따라 최대 2.7~2.8%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금리 2.8%는 저축은행 평균 예금금리 2.47%(12개월)~2.57%(36개월)보다 0.13%포인트~0.23%포인트 높... 저축은행중앙회 김종만 행원 등 2기 직원모델 선발 저축은행중앙회는 업계의 대내외 홍보 활동에 나서는 제2기 저축은행 직원모델로 드림저축은행의 김종만 행원 등 4명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김 행원 외에 이윤상(한국투자저축은행), 전수지(웰컴저축은행), 김현아(IBK저축은행) 행원 등이다. 이들 직원모델은 저축은행 이미지 제고를 위한 상품광고 이미지 및 다양한 홍보물의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 금리 인상·증시 호황에 작년 금융권 예금 6.2%↑ 예금보험공사는 지난해 총 금융권 예금이 전년 말보다 6.2%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험업을 제외한 전 업권에서 예금액 증가폭이 확대됐다. 먼저 지난해 말 부보금융회사는 총 294곳으로 2016년 말보다 2곳 증가했다. 외국계 금융회사 국내지점이 4곳 줄었지만 국내 금융회사가 6곳 늘었다. 부보금융회사는 예금자보험법에 의한 예금보험 적용 금융회사로 은행과 보험회사, 투... 대부업계, 법정최고금리 인하되자 신용대출 기피 대부업계가 전통적으로 영업해온 신용대출 사업을 줄이고 있다. 법정 최고금리가 24%로 낮아지면서 리스크 부담이 높은 신용대출 사업을 꺼리고 있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대부업체들이 신용대출을 줄이면서 급전이 필요한 금융취약계층의 대출 수요가 불법 사금융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형 대부업체인 A 업체는 최근 신규 ... 현대해상, 손해보험사 브랜드 평판 1위 현대해상(001450)이 이달 국내 손해보험사들 중 브랜드 평판 1위를 기록했다. 현대해상에 이어선 삼성화재(000810), 메리츠화재(000060) 순으로 평판지수가 높았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손해보험회사 브랜드 빅데이터 1452만2904개를 분석한 결과 현대해상이 가장 높은 브랜드 평판지수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소는 빅데이터를 소비자 ... 카드사 조달비용 연간 8천억원 증가 전망…수익성 '빨간불' 국내외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본격화되면서 카드사의 조달비용이 연 최대 8300억원가량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미 지난해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당기순이익이 크게 감소한 카드사 입장에서는 올해 수익성 악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여신금융연구소는 최근 발간한 '최근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여전업 영향 점검' 보고서에서 이같이 ... 작년 보험사기 적발 7302억원…역대 최고금액 #. A씨는 상습적으로 좁은 골목길에서 서행하거나 후진하는 차량의 사이드미러 등에 신체를 고의로 접촉하는 사고를 유발해 총 7700만원의 보험금을 편취했다. 보험 독립법인대리점(GA) 소속 설계사는 B씨는 친구 10명에게 보험료 대납을 조건으로 다수의 보험에 가입하게 한 뒤 허위사고로 입원·수술·장해 보험금을 청구하는 수법으로 보험금 5억7000만원을 편취했다. 지... 저축은행, 표준업무방법서 비효율성 논란 저축은행이 체크카드와 모바일 등 신사업을 추진하는데 기존의 저축은행중앙회의 표준업무방법서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상호저축은행법상 관련 결제는 '저축은행중앙회'와 업무를 공동으로 처리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일부 저축은행의 경우 금융당국의 신고와 더불어 저축은행중앙회와 협력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업무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고 있다. 1... 보험금 자동청구, 보험업계 전반 확대 가시화 교보생명이 업계 최초로 도입해 수도권 3개 병원에서 시범운용 중인 ‘보험금 자동청구시스템’ 적용 병원이 2020년까지 600개로 확대된다. 시스템이 정착되면 교보생명뿐 아니라 모든 보험사에서 소액 보험금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청구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서울 삼육서울병원과 상계 백병원, 수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에... 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