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코스피가 미국 대형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1% 넘게 상승 출발했지만 상승폭을 모두 반납한 뒤 6100선으로 밀렸습니다.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으나 기관의 대규모 매도와 반도체주 약세가 이어지면서 장중 변동성이 다시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2.00포인트(2.43%) 내린 6105.45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3.93포인트(1.50%) 오른 6351.38로 출발했지만 상승폭을 모두 반납한 뒤 하락 전환했습니다. 장중에는 6080.25까지 밀리며 낙폭을 확대했습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633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542억원, 245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24.07포인트(3.26%) 오른 761.4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0.84포인트(1.47%) 오른 748.19로 출발했습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220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10억원, 157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간밤 미국 증시는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3.38포인트(1.32%) 오른 5만3178.4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0.78포인트(1.48%) 상승한 7600.50, 나스닥종합지수는 540.04포인트(2.13%) 오른 2만5913.9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2.90원 오른 1432.70원에 출발했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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