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한 이 순간…'칠성사이다'로부터
칠성사이다, 올해 73주년 맞이
2023-09-25 14:11:53 2023-09-25 14:11:53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가 올해로 73주년을 맞았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지난 7월 말까지 칠성사이다 누적 판매량은 250ml 캔 환산 기준으로 360억캔을 돌파했습니다. 한 캔 당 높이가 13.3cm인 점을 고려했을 때, 이를 연결한 길이는 지구 둘레(4만km) 120바퀴, 지구와 달 사이(38만km) 왕복 6회, 롯데월드타워(555m) 880만채를 쌓았을 때의 높이와 같습니다.
 
칠성사이다가 처음 출시된 것은 지난 1950년 5월 9일입니다. 1949년 12월 15일, 7명의 실향민이 합심해서 세운 '동방청량음료합명회사'에서 내놓은 첫 제품이었습니다. 이들은 각자의 성이 모두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제품명을 '칠성(七姓)'으로 하려 했으나, 회사의 영원한 번영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별을 뜻하는 '성(星)'자를 넣어 '칠성(七星)'으로 결정했습니다.
 
칠성사이다는 풍부한 탄산에 천연 레몬라임향을 더하여 청량감을 선사해 주는 제품입니다. 바로 이 청량함이 칠성사이다가 경쟁사 대비 차별적 우위에 서게 만든 주요 성공 요인이기도 합니다.
 
칠성사이다는 시대와 문화를 잇는 공감의 아이콘으로써, 각자에게 다른 의미와 추억을 선사하며 그 역사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1월 '칠성사이다 제로'를 출시했습니다. 출시 초기부터 기존 오리지널 제품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리면서 칼로리에 대한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탄산음료입니다.
 
2023년 6월에는 '칠성사이다 제로 블루라임(Blue Lime)'을 새롭게 선보이며,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를 즐기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더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칠성사이다 제로 블루라임은 출시에 앞서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칠성사이다 제로에 '천연라임향'을 추가해 시원하고 청량한 맛을 더욱 살렸습니다.
 
최근에는 여름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수영장과 바다를 배경으로 칠성사이다의 '청량함'을 표현하고자 배우 정해인과 싱어송라이터 10CM가 함께한 칠성사이다 여름 광고를 공개했습니다.
 
앞으로도 칠성사이다는 국내 대표 탄산음료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소비자 친밀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또 이에 다양한 광고와 캠페인 실시, 스페셜 패키지 및 제품군 확대 등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추며 차별화된 브랜드와 '맑고 깨끗함'을 내세운 마케팅 전략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여름 광고를 통해 칠성사이다 제품의 대표적인 속성인 '청량함'을 전달하는데 주력했다"며 "더운 여름, 칠성사이다와 함께 시원한 여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AD
 
(자료=칠성사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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