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현대차그룹이 차세대 오페라 스타 발굴을 위한 ‘제2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를 공식 후원사로서 지원했습니다.
‘제2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가 개최된 프랑스 루아르 ‘샤토 드 라 페르테 엥보’에 전시된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과 소프라노 조수미의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지난 6일부터 11일(현지시각)까지 프랑스 중부 루아르 지방의 고성 ‘샤토 드 라 페르테 엥보’에서 열린 이번 콩쿠르를 후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신진 성악가 발굴과 후학 양성을 위해 만든 이 대회는 2024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습니다.
18세부터 32세까지의 성악도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55개국에서 500여 명이 지원해 신진 아티스트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현대차그룹은 1회 대회에 이어 올해도 공식 후원사로 나서며 차세대 아티스트들의 성장을 뒷받침했습니다.
조수미는 “음악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국제적인 비전을 가진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이번 국제 콩쿠르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국제적인 문화 행사에 현대차그룹과 함께 하게되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올해는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는 해로, 현대차그룹은 이번 후원을 통해 차세대 예술 인재 육성과 양국 문화예술 교류 확대에도 힘을 보탰습니다. 대회장에는 특별 전시 공간을 마련해 제네시스 GV70·G80 전동화 모델을 선보였으며, 갈라 콘서트 등 부대행사에 참석한 문화예술계 인사들에게 브랜드를 알릴 기회로 삼았습니다.
아울러 현대차·기아 프랑스 법인과 제네시스 유럽법인은 현지 주요 고객과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으며, 의전 차량으로는 G90와 전용 쇼퍼 서비스를 운영해 심사위원과 참가자들의 이동을 지원했습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한불수교 14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프랑스 현지에서 개최된 이번 콩쿠르를 계속해서 후원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문화예술 후원을 이어가며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글로벌 문화 교류에 기여하고, 글로벌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