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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2300여 주요부품 가격 평균 12% 낮춰
“2010년부터 지속적인 가격인하로 소비자 부담 최소화 노력”
2019-02-11 10:22:47 2019-02-11 10:22:47
[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이달부터 2300여개 차량부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인하했다고 11일 밝혔다.
 
차량 유지 관리 시 빈번히 교체가 이뤄지는 주요부품을 선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C-클래스(W204), E-클래스(W212) 등 보증기간이 만료된 일부 차종의 경우, 교체 빈도가 높은 주요 소모품과 범퍼 등 외장부품 가격을 인하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이달부터 주요 차량부품 가격을 인하한다. 사진/벤츠코리아
 
주요 인하 품목으로는 브레이크 디스크의 소비자 가격이 평균 22% 인하돼 C-클래스(W204)와 E-클래스(W212)는 13만3100원, 브레이크 패드는 26% 인하대 S-클래스(W221)는 17만2700원으로 책정됐다. 오일필터의 가격은 약 19%가 인하되면서 C-클래스가 2만1890원이다.
 
김지섭 벤츠코리아 고객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2010년부터 지속해온 부품가격 인하 노력으로 신뢰할 수 있는 순정부품과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서비스와 품질로 올해도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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